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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등 ‘어린이 환경보건대책’ 본격 추진[기획예산처]

작성자

이앤비

첨부화일

내년 48억원 신규지원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 질환예방을 위해 학습 및 놀이공간과 어린이 용품 등에 대한 위해성 평가 및 규제강화를 위한 재정지원이 확대된다.

기획예산처는 어린이 환경성 질환예방과 관리체계구축을 위해 내년 예산에 48억원을 신규로 반영해 ‘어린이 환경보건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문구류와 놀이용품이 프탈레이트(플라스틱 첨가제) 등 인체에 해로운 환경호르몬 물질과 중금속을 얼마나 함유하고 있는지, 또 인체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를 조사하여 일정수준을 초과할 경우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강제 회수토록 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용품 생산업체가 자발적으로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도록 독성과 위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품에 인체에 해로운 정도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미국의 경우 업체 스스로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도록 하는 제도와 유해물질의 독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가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 학원, 보육시설 등 주요 활동공간에 대해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얼마나 되는지 위해성 정도를 평가, 화학물질 사용규제를 강화하고 권고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또 어린이 스스로가 해로운 것을 알고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어린이 화학교실’포털 사이트를 구축하여 어린이 눈높이 맞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학부모, 교사 등 어린이 보호자를 위한 행동지침도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정보제공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에 시범적으로 3개 병원을 어린이 환경성질환조사 연구센터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의 질환발생 비교 조사와 산모의 환경오염물질노출이 영・유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관성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 질환은 90년대 이후 급격히 늘어나 초등학생 아토피 발생률이 95년 16.6%에서 2000년에는 24.9%로 크게 늘었으며, 전체 어린이 가운데 16%(2004년)가 천식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4조1000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자료] 어린이 환경보건 대책(10.20)
문의: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 과학환경재정과 (02-3480-7018~9)

작성일: 200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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